닌텐도 스위치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출시일 공개 소식

지난 6월 1일 밤 10시에 닌텐도 스위치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과 출시일 등 새로운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

 

스타팅 포켓몬은 지난 첫 공개때 이미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첫 소개 때 보여줄 컷 영상이 포함되어있다. 애교스러운 노오하, 침착한 뜨아거, 깔끔한 꾸왁스는 각자 개성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 선택해 플레이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에는 버전에 따라 올림(여성/스칼렛), 투로(남성/바이올렛) 두사람의 포켓몬 박사가 등장한다. 이 땅에 전해 내려오는 어떠한 전승을 연구한다는 설정이다. 외모적으로는 박사라기보다는 배우 같은 이미지 강해 보인다.

 

라이벌로 네모라는 트레이너 선배가 등장한다. 첫 대결 영상에서는 빠오 쥐포켓몬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플레이어와 계속 대결을 펼치게 될 것 같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통신 기능이 더 발전했다.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모여 필드에서 함께 모험하거나 각자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드 실드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보여지는데, 좀 더 온라인게임 같은 느낌이거나 동물의 숲은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기존과 마찬가지로 포켓몬 교환이나 대전도 가능하다. 통신 플레이를 통해서 이러한 활동이 다른 시리즈들보다 더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9세대 전설 포켓몬은 스칼렛 - '코라이돈', 바이올렛 - '미라이돈' 의 모습이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가슴이 부곽된 도마뱀 같은 모습이 굉장히 눈에 띈다. 일단 커뮤니티의 첫 반응은 역대급으로 이상하다는 말이 많은 상태이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출시일은 2022년 11월 18일로 발표되었으며, 닌텐도 스위치 게임으로 출시된다. 그리고 같은 날에는 두 버전이 모두 포함된 더블 팩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소드 실드와 아르세우스를 거쳐가면서 이번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은 확실히 시스템적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포켓몬 모델이나 연출은 여전히 달라진 게 한편으로 아쉬움도 생긴다. 아직까지 모든 정보가 공개된 게 아니니 다음 새로운 소식을 기대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