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메가전룡은 전기 타입 중에서 공격 성능이 높은 포켓몬 중 하나이다. 그래서 전기 타입이 필요한 PvE 콘텐츠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필드에서는 잘 나오지 않아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필요한 메가 레이드 등장 시 도전하길 바라며, 이때 참고할만한 약점 및 졸업스킬 공략을 해보려고 한다.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 설명을 하자면, 양처럼 생긴 메리프에서 보송송, 전룡 순으로 진화한 포켓몬이다. 여기에 메가 에너지를 더해야 비로써 메가 전룡이 된다. 실제 포켓몬고에서 일정 시간 메가 진화 상태를 유지한다고 보면 된다.
전룡은 2세대부터 메가 전룡은 6세대부터 등장해왔다. 양의 모습에서 털이 사라지고 기린의 모습으로 변한 독특한 녀석인데, 기본 색상은 노란색이지만 이로치는 보랏빛을 띤다. 그 이전 단계인 메리프도 이로치는 보랏빛이라고 보면 되겠다.
포켓몬고 전룡은 전기 단일 타입이지만, 메가 전룡은 드래곤+전기 타입을 가지고 있다. 레벨 40 달성 시 CP4,245 / 레벨 50 달성 시 CP4,799으로 상당한 높으며, 종족치는 공격 294 / 방어 203 / 내구력 207로 공격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어차피 메가 진화폼이기 때문에 PvE에서만 사용된다.
메가 진화 전인 전룡의 경우 순수 전기 타입이며, 40레벨 달성 시 CP 2,852 / 50레벨 달성 시 CP 3,225 정도로 높지는 않고, 종족치도 ATK 211 / DEF 169 / STA 207 정도이다. 딱히 사용할만한 전기 타입이 없다면 그냥 일반폼으로 사용해도 나쁘진 않으며, PvP는 울트라 리그 정도만 사용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메가 전룡 졸업 스킬은 볼트체인지와 전자포를 많이 선호한다. 볼트체인지 외에도 차지빔을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으니 가능한 대로 챙기면 좋을 것 같다.
포켓몬고 메가 전룡의 약점은 땅, 얼음, 드래곤, 페어리 단일 약점으로 1.6배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오히려 전기 단일 타입일 때보다 약점이 더 많지만, 저항이 비행, 강철, 불꽃, 물, 풀, 전기로 많아진다.
메가 레이드 시 약점이 많고, 그중에서 드래곤과 땅 타입은 챙길 수 있는 게 워낙 많아서 파티 편성이 어렵지 않다. 포켓몬고를 좀 했다면 필드에서 육성 가능한 망나룡이나 한카리아스, 얼마전에 전설 레이드로 잡은 디아루가와 펄기아, 종종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삼삼드래 정도를 챙겨가면 된다.
만약 드래곤 타입이 부족하다면 땅 타입에도 데려갈 포켓몬들이 많다. 딱구리, 코뿌리, 거대코뿌리, 코리갑, 대짱이, 그란돈, 토대부기, 몰드류 등 그란돈을 제외하곤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애들이니 준비해서 도전해보길 바란다.
메가 전룡 레이드는 특히 쉬운 편에 속한다. 회피도 딱히 하지 않아도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파티 3~4명 모이면 걱정 없이 공략해보면 좋을 것 같다. 티켓을 아껴야 한다면 2~3마리 정도만 얻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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