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솔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출시일, 플스5 PC 게임 발매 예정

슈바르처 2022. 6.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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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왔다. 콘솔 게이머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명작인데, 이번에 새롭게 리메이크되어 플스5 / PC 게임을 발매될 예정이다. 그래서 출시전 공개된 정보들을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처음 PS3로 출시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PS4로 리메이크가 되었다. 흔한 낀세대 출시 방식으로 욕을 살짝 먹었지만, 게임성이 워낙 좋았던 탓에 PS4 견인 타이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하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출시되면서 그동안에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지 말았다. 시작부터 전작 주인공인 조엘을 죽이고, PC질에 정말 끊찍한 혼종을 만들어버렸다. 물론 그래픽과 전투의 재미 자체는 괜찮아서 재미있었다는 게이머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 새로운 리메이크는 파트2와 이름까지 맞추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로 바꾸고 출시될거라고 한다. 기존 원작의 내용을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적용한다면 그래도 나을 거 같은데, 왠지 파트2와 조금씩 어긋나는 개연성을 맞추고 PC 요소를 집어 넣을거 같다는 게 게이머들의 생각이다.

 

아무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정체불명의 곰팡이가 전세계로 갑자기 퍼지며 인류를 감염시켜 괴생명체가 들끊는 미래를 그린 게임이다. 그 괴생명체는 쉽게 말해 좀비라고 보면 되며, 문명이 파괴된 세계에서 주인공 죠엘과 꼬맹이 엘리가 만나 생존해나아가는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부성애를 자극하며 뛰어난 게임성을 보여준 덕에 명작이 되었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에서는 그래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일단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인물 표현이 좀 더 실사에 가깝게 변한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작을 즐긴 팬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질감이 들기도 하고, 극중 나이나 성격 등 좀 안어울리는 거 같다는 의견이 많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그래픽을 새롭게 뜯어고친게 아닌 파트2의 소스를 그대로 활용했다는 말도 많다. 기존 원작의 가구나 지형이 아닌 파트2에서 보였던 소스들이 보이며 더욱 확신하고 있다. 아무튼 그래픽이 좋아지는 건 맞긴 하다. 그런데 호평을 받았던 멀티플레이는 이번 리메이크에서 빠지게된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에는 DLC로 출시되었던 레프트 비하인드가 포함된다고 한다. 죠엘을 만나기전 더 어린 엘리를 플레이블로 진행하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본작에서 몰랐던 과거를 알 수 있어 나름 흥미로웠으나 내용적으로 별로인 부분도 있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출시일도 함께 공개가 되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9월 2일이며, 플스5 / PC 게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파트2로 말아먹긴했지만, 1편이 명작인 건 확실하니 플스가 없는 PC 게이머라면 이번 기회에 한번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

 

발매될 한정판과 디지털 디럭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에는 게임 내 플레이를 도움 주는 콘텐츠와 무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정판 파이어 플라이 에디션에는 디럭스 콘텐츠를 포함하여 스틸북 케이스, 코믹북, 초기 개방권이 포함된다고 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솔직히 구매가 고민되는 타이틀이다. 파트2를 생각하면 거들떠도 보기 싫지만, 1편만 보면 명작이라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기도 하다. 아무튼 플스5와 PC 게임으로 출시일 9월 2일에 발매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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