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홍삼 부작용 걱정 끝! 체질 & 승열작용과 생활질환에 미치는 영향

슈바르처 2026. 7. 2. 03:03
반응형

본 포스트는 (주)한국인삼공사로부터 소정의 활동료를 지급받고 작성되었습니다.

건강을 챙기려고 홍삼을 알아보다 보면 정작 부작용 얘기가 더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열 많은 체질엔 안 좋다", "혈압 오른다", "아토피 악화된다"는 이야기가 많아 선뜻 손이 안 가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오해들이 실제로 근거가 있는지, 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체질, 승열작용, 생활 질환과 홍삼의 관계, 제대로 알고 시작해봐요.

 

홍삼을 둘러싼 오해들, 왜 이렇게 많을까?

홍삼은 6년근 인삼을 고온 증숙·건조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등 6가지 기능성을 공식 인정한 원료입니다. 그런데도 유독 부작용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죠.

 

흔히 들리는 오해는 대략 네 가지입니다.

  • 열 많은 체질엔 홍삼이 안 맞는다.
  • 홍삼은 혈압을 올린다.
  • 면역을 자극해서 아토피·알레르기를 악화시킨다.
  • 당뇨 환자는 섭취하면 안된다.

 

문제는 이런 오해들이 한의학 전통적 시각이나 일부 사례에 기반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대규모 인체적용시험이나 메타분석 수준의 근거를 찾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홍삼에 관한 연구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축적되어 왔고, 그 결과들은 위의 통념을 하나씩 반박하고 있습니다.

 

홍삼을 두고 이런저런 말이 많은 만큼, 단편적인 정보보다 확인된 연구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시는 게 낫습니다. 지금부터 증상별로 살펴볼게요.


체질과 승열작용 — 열 많은 사람, 정말 섭취하지 못하나요?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홍삼은 안 맞아."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말입니다. 홍삼이 열성(熱性) 성분이라는 한방 전통 인식에서 비롯된 이야기인데, 이 승열작용 통념 관련 인체적용 시험 연구가 있습니다.

 

2019년 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발표된 이중맹검 RCT에서는 중국 환자 180명을 위약군, 홍삼 1.8g군, 홍삼 3.6g군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투여했습니다. 승열 점수와 각종 안전성 지표를 비교한 결과, 홍삼 섭취 그룹과 위약 그룹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논문에 직접 "이 인체적용시험은 홍삼의 열성 통념을 반박한 연구"라고 명시했습니다.

[출처] Zhang L, Chen X, Cheng Y, et al. Safety and antifatigue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a randomized, double-blind, a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J Ginseng Res. 2019;43(4):676-683. PMID: 31695571. PMC6823766.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체질별 반응을 더 큰 규모로 본 자료도 있습니다. 국내 주요 의과대학들이 참여한 다기관 RCT에서는 건강 성인 1,000명을 24주(6개월) 동안 홍삼 2g/일 섭취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추적했는데, 이상반응 발생률은 홍삼군 39.2%, 위약군 42.0%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p=0.361). 두통, 어지러움, 가려움 같은 증상도 두 그룹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Song SW, Kim HN, Shim JY, et al. Safety and tolerability of Korean Red Ginseng in healthy adults: a multicenter,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J Ginseng Res. 2018;42(4):571-576. PMID: 30337818. PMC6190494.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지난 10년간의 홍삼·인삼 RCT 44편을 종합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소화불량, 안면홍조, 불면, 변비 등 흔히 '승열작용'으로 분류되던 증상들이 위약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확인됐습니다.

[출처] Kim YS, Woo JY, Han CK, Chang IM. Safety analysis of Panax ginseng in randomized clinical trials: a systematic review. Medicines (Basel). 2015;2(2):106-126. PMC5533164.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체질 때문에 홍삼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통념과 실제 연구 결과 사이에 꽤 큰 간극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 보세요.

고혈압이 있으면 홍삼은 금물?

혈압 관리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홍삼에 대해 한 번쯤 걱정해 봤을 겁니다. "혈압 올라간다더라"는 이야기, 과연 근거가 있을까요?

 

RCT 17편(총 1,381명)을 대상으로 4주 이상 진행한 메타분석한 연구에서 인삼·홍삼은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평균 혈압 어느 것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인삼은 혈관에 중립적 영향을 미치므로 혈압 상승 우려 때문에 사용을 말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Komishon AM, Shishtar E, Ha V, et al. The effect of ginseng (genus Panax) on blood pressur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J Hum Hypertens. 2016;30(10):619-626. PMID: 27074879.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더 나아가 고혈압 환자 대상 RCT 9편을 메타분석한 연구에서는 약 8~12주간 홍삼이 수축기혈압을 평균 6.52 mmHg, 이완기혈압을 5.21 mmHg 낮추는 기능성이 확인됐습니다(p<0.001). 6.5 mmHg 감소는 임상적으로도 의미 있는 수준입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홍삼이 혈압을 올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출처] Lee HW, Lim HJ, Jun JH, Choi J, Lee MS. Ginseng for treating hyperten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double 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s. Curr Vasc Pharmacol. 2017;15(6):549-556. PMID: 28707603.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한국 학회지에 실린 메타분석에서도 11개 RCT를 종합한 결과 인삼·홍삼 섭취 시 수축기혈압이 평균 1.99 mmHg 감소했고, 8~12주 꾸준히 섭취한 그룹에서는 3.14 mmHg까지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 Han SH, Kim JG. Effect of ginseng on blood pressur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한국임상영양학회지 (Korean J Clin Nutr). 2020;26(2):163-178.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홍삼이 모든 사람에게 혈압을 올린다고 보기는 어려울수 있고, 다만,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뒤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뇨 환자는 홍삼을 피해야 할까?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 중에 "홍삼은 단 거 아니야? 당뇨에 안 좋은 거 아냐?"라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

 

Panax 속(인삼·홍삼)의 혈당 조절 기능성을 분석한 RCT 16편 메타분석에서 30일 이상 인삼 섭취군이 위약군 대비 공복혈당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히 혈당에 중립적인 것을 넘어 오히려 개선 방향의 결과였습니다.

[출처] Shishtar E, Sievenpiper JL, Djedovic V, et al. The effect of ginseng (the genus Panax) on glycemic control: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PLoS One. 2014;9(9):e107391. PMID: 25265315. PMC4180277.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2025년 발표된 90일 RCT에서는 공복혈당, 식후혈당, HbA1c(당화혈색소)가 모두 유의하게 개선됐고 부작용은 0건이었습니다. 특히 HbA1c는 장기 혈당 관리 지표인데, 이것까지 개선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죠. 단기 효과가 아닌 꾸준한 복용 시 실질적인 혈당 관리 보조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뇨가 있다고 홍삼을 피해야 한다는 건 데이터로 뒷받침되지 않는 오해입니다. 물론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아토피가 있으면 면역 자극이 걱정된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홍삼이 면역을 과활성화해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을까"입니다.

 

피부과 학술지 Annals of Dermatology에 게재된 임상연구에서는 경도~중등도 아토피 환자 41명에게 홍삼 500mg 정제를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아토피 중증도 지표(EASI), 피부수분손실(TEWL), 가려움증 VAS, 수면 장애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습니다. 연구진은 결론에 직접 "홍삼은 아토피 환자의 임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Kim JY, Park JI, Lee HS, et al. The beneficial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extract on atopic dermatitis patients: an 8 weeks open, noncomparative clinical study. Ann Dermatol. 2018;30(3):304-308. PMID: 29853744.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식약처(MFDS)가 발행한 홍삼 건강기능식품 공식 모노그래프에서도 아토피를 홍삼 섭취의 금기로 지정하지 않았으며, 면역 기능 도움 기능성을 공식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가 규제 당국이 아토피 환자도 권장량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보충제로 분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모노그래프 — 홍삼. 2020-2024년 개정판. https://www.mfds.go.kr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아토피 증상 완화와 피부 수분 개선 기능성까지 확인된 만큼, 생활 질환 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자주 묻는 오해들

암 환자는 홍삼이 금물?

대장암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16주동안 진행한 3상 다기관 RCT에서 홍삼은 항암제 mFOLFOX-6와 병용 가능하며 암 관련 피로를 줄이는 기능성까지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KRG는 mFOLFOX-6 항암치료와 병용 가능하다"고 결론지었고, 이 연구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2017에서 발표됐습니다.

[출처] Kim JW, Han SW, Cho JY, et al. Korean red ginseng for cancer-related fatigue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 with chemotherapy: a randomised phase III trial. Eur J Cancer. 2020;130:51-62. PMID: 32172198. NCT02039635.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간수치 높으면 홍삼 못 섭취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환자를 대상으로 30일간 진행한 다기관 RCT(ClinicalTrials.gov 정식 등록)에서 홍삼 섭취 후 AST, ALT, γ-GT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p<0.05)했으며, 콜레스테롤과 피로점수도 함께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 Hong M, Kim S, Suk KT, et al. Effect of Korea red ginseng o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n association of gut microbiota with liver function. J Ginseng Res. 2021;45(2):379-386. PMID: 33841012. PMC8020261. NCT03945123.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장기복용하면 몸에 쌓인다?

건강 성인 1,000명을 24주간 추적한 다기관 RCT에서 홍삼군과 위약군의 이상반응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사했고, SD 랫트 120마리 대상 12개월 장기 동물독성시험에서도 유의한 독성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 역시 2020년 재평가를 통해 일일 권장 섭취량 내의 장기 복용 안전성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출처] Song SW, Kim HN, Shim JY, et al. Safety and tolerability of Korean Red Ginseng in healthy adults: a multicenter,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J Ginseng Res. 2018;42(4):571-576. PMID: 30337818. PMC6190494.

Park SK, Kim SW, Seo HW, et al. Long-term evaluation of safety and biological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Panax Ginseng): a long-term in vivo study. BMC Complement Med Ther. 2022;22(1):284. PMID: 36333693. PMC9635099. /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모노그래프(홍삼) — 안전성·기능성 재평가. 2020-2024년 개정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임신 중 홍삼은 위험하다?

임신한 쥐에 식약처 권장 임상 용량의 200배에 해당하는 홍삼을 투여한 발생독성 시험에서도 배아 착상률, 태아 사망률, 외형·내장·골격 이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임산부 약물 안전성 전문기관 Motherisk의 검토에서도 인삼 자체로 인한 임산부 부작용 보고는 없었으며, 과거 부정적 사례는 위조 제품의 첨가물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임신 중 모든 보충제는 의사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처] Shin S, Jang JY, Park D, et al. Korean red ginseng extract does not cause embryo-fetal death or abnormalities in mice. Birth Defects Res B Dev Reprod Toxicol. 2010;89(1):78-85. PMID: 20091796. / Seely D, Dugoua JJ, Perri D, Mills E, Koren G. Safety and efficacy of Panax ginseng during pregnancy and lactation. Can J Clin Pharmacol. 2008;15(1):e87-e94. PMID: 18204104.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자궁근종에 홍삼이 나쁘다?

폐경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RCT에서 홍삼 3g/일을 12주 복용한 후 자궁내막 두께와 혈중 에스트라디올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자궁근종이 커지는 핵심 요인인 에스트로겐 자극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폐경 여성 대상 메타분석에서도 홍삼이 자궁내막 두께와 호르몬 수치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이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Kim HI, Chon SJ, Seon KE, Seo SK, Choi YR. Clinical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hand osteoarthritis: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Front Pharmacol. 2021;12:745568. PMID: 34858175. PMC8630590. / Lee HW, Choi J, Lee Y, Kil KJ, Lee MS. Ginseng for managing menopausal woman's health: a systematic review of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s. Medicine (Baltimore). 2016;95(38):e4914. PMID: 27661038. PMC5044908.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여성호르몬을 올린다?

OECD 국제 표준 호르몬 평가법(TG 455/458)으로 홍삼과 주요 진세노사이드(Rb1·Rg1·Rg3)를 검사한 결과, 체내 대사 후 상태까지 시뮬레이션해도 에스트로겐·안드로겐 수용체 활성이 없었습니다(2026년 게재). 13개 DB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도 홍삼은 에스트라디올, LH, FSH, 테스토스테론 등 주요 성호르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폐경 여성 대상)

[출처] Lee N, Yang Y, Tian D, Hyun SH, Lee YJ, Lee Y. No distinct estrogenic or androgenic activity was observed in Korean Red Ginseng metabolites prepared using a S9 system. J Ginseng Res. 2026; 온라인 사전 게재. DOI: 10.1016/j.jgr.2026.01.011. / Lee HW, Ang L, Lee MS. Using ginseng for menopausal women's health care: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s. Complement Ther Clin Pract. 2022;48:101615. PMID: 35691259.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어린이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갓 젖을 뗀 어린 흰쥐에게 권장 용량의 수배에 달하는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독성시험에서 에스트로겐 유사 기능성(자궁 무게 변화)가 전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학계 종합 리뷰에서도 "홍삼이 성호르몬 의존성 기능에 영향을 준다고 결론 내리려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어, 성조숙증 유발 주장은 정립된 과학적 사실이 아닙니다.

[출처] Kim S, Jeong JS, Kim W, et al. Assessing systemic, developmental, and reproductive toxicity and estrogenicity of Korean red ginseng extract G1899 in juvenile Sprague-Dawley rats. J Ginseng Res. 2024;48(3):274-285. PMID: 38707647. PMC11068984. / Park J, Song H, Kim SK, Lee MS, Rhee DK, Lee Y. Effects of ginseng on two main sex steroid hormone receptors: estrogen and androgen receptors. J Ginseng Res. 2017;41(2):215-221. PMID: 28413327. PMC5386121.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마무리

건강 관리에 관심이 생기면 정보가 많아서 오히려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죠. 홍삼도 그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홍삼 부작용' 이야기들을 다시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전통적 견해나 제한적 사례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질, 승열작용, 생활 질환과의 관계에서 홍삼이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것, 다양한 연구가 일관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홍삼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 자료들을 참고해 균형 있게 판단해 보세요.


Q&A

  • Q1. 저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인데 홍삼을 섭취해도 될까요?
  • 반드시 피하지 않아도 되며 결손 증후군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위약/홍삼 1.8g/3.6g 세 군으로 4주 투여한 이중맹검 RCT에서 홍삼 섭취 후 승열 관련 증상이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건강 성인 1,000명 규모의 24주 다기관 임상에서도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군과 동등했습니다. 체질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면, 소량부터 시작해 본인 상태를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출처] Zhang L, Chen X, Cheng Y, et al. Safety and antifatigue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a randomized, double-blind, a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J Ginseng Res. 2019;43(4):676-683. PMID: 31695571. PMC6823766. / Song SW, Kim HN, Shim JY, et al. Safety and tolerability of Korean Red Ginseng in healthy adults: a multicenter,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J Ginseng Res. 2018;42(4):571-576. PMID: 30337818. PMC6190494.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 Q2. 고혈압이 있는데 홍삼을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 혈압 상승 우려로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17개 RCT(1,381명)를 종합한 메타분석(8~12주간 진행)에서 인삼·홍삼이 혈압에 중립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고, 고혈압 환자 대상 RCT 9편 메타분석에서는 오히려 수축기혈압을 평균 6.52 mmHg 낮추는 유의한 기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혈압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처] Lee HW, Lim HJ, Jun JH, Choi J, Lee MS. Ginseng for treating hyperten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double 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s. Curr Vasc Pharmacol. 2017;15(6):549-556. PMID: 28707603.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 Q3. 당뇨가 있으면 홍삼이 어떤 영향을 줄까요?
  • 당뇨환자와 일반인 합쳐서 770명을 대상으로 30일 이상 진행한 인삼 섭취 평가 RCT 16편 메타분석에서 인삼·홍삼이 공복혈당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라면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으니 의사 상담을 먼저 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Shishtar E, Sievenpiper JL, Djedovic V, et al. The effect of ginseng (the genus Panax) on glycemic control: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PLoS One. 2014;9(9):e107391. PMID: 25265315. PMC4180277.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 Q4. 아토피가 있는데 홍삼을 섭취해도 될까요?
  • 아토피 환자도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도~중등도 아토피 환자 41명 대상 8주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홍삼 섭취 후 피부 수분 개선, 가려움 감소, 수면 질 향상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됐습니다. 피부과 전문 학술지에서 "아토피 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결론 낸 연구인 만큼, 과도한 걱정보다는 상태에 맞게 적정량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Kim JY, Park JI, Lee HS, et al. The beneficial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extract on atopic dermatitis patients: an 8 weeks open, noncomparative clinical study. Ann Dermatol. 2018;30(3):304-308. PMID: 29853744.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님

 

반응형